안녕하세요! 전국 대학생 환경 연합 유넵엔젤입니다~! Do Eco Activity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참가자 분들께는 심사를 통해 텀블러와 영화 관람권 등 요긴한 상품이 지급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는 여러분들의 Do Eco Activity 주제 선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제는 바로 미트프리 먼데이 (Meat Free Monda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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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출처: meatfreemonday.com)

 

1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의 윌슨대통령(Woodrow Wilson)이 식량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매주 화요일과 매일 한 끼의 식사는 고기 없이 먹자고 선언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 고기 없는 월요일(Meatless Monday)캠페인은 2003, 폴 매카트니가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 의사당에서 미트프리 먼데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함으로써 그 의미가 조금 변하여 환경과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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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출처: thetransitionkitchen.blogspot.com)

 

유엔 세계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는 축산업을 기후변화의 최대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하나를 만들기 위해 1.5평의 숲이 사라지고 매년 남한땅 크기의 숲이 동물사육으로 인해 사라지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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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출처: http://goodmove.is/action_view.php/?pid=16)

 

개인이 일주일에 한번 고기를 먹지 않으면 1년에 132,400L의 물과 5000lbs의 이산화탄소 방출을 절약할 수 있어 물부족 문제, 기아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전세계 기아인구를 충분히 먹일 수 있는 곡물의 양은 미국인들이 소고기 소비를 10퍼센트만 줄여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1인분의 소고기를 쌀과 양배추로 대체했을 경우 22인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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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출처: 연합뉴스)

 

국내외 각지에서 이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09514일 벨기에 제 2의 도시인 헨트시는 매주 목요일을 채식의 날로 선포하였습니다. 헨트시는 학교에서도 주 1회 채식급식을 도입하였고, 시민들에게 채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점 지도를 9만장 배포하는 등 채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강원지방병무청에서 미트프리먼데이 동참 선포식을 가졌고 SK 건설에서 사내 채식의 날을 시행하는 등 그 관심과 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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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 (출처: 중앙일보)

 

이렇듯, 전세계인이 동참하는 미트프리먼데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참여하여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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