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71 추천 수 0 댓글 0
하반기 취업 걱정이 많은 분들께 이연주 취업 컨설턴트께서 쓰신 좋은 칼럼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
혹시 자소서로 걱정이 많은 분들께서는 이연주 컨설턴트님께 e-mail보내보세요!



[칼럼5] 자소서로 나의 가치를 드러내라 : SPEC보다 자소서가 중요한 이유


요즘 SPEC 이라는 단어가 정말 여기저기서 많이 쓰인다. SPEC 이 높다 SPEC 이 부족하다.
그런데, 우리는 SPEC 무슨 단어의 줄임말인지는 알고 있는가? 우리가 매일 쓰는 SPEC 이라는 단어는 SPECIFICATION 사전 속에서의 풀이를 그래도 쓰자면 '(자세한) 설명서, 사양(仕樣)' 을 뜻한다. 우리 자신에 대한 설명서, 우리 자신에 대한 사양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SPEC 이라는 것이다. 즉 이것은 우리가 입사를 원할 때 회사에 제일 먼저 작성해서 내는 '이력서'에 해당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SPEC 이라고 하는 것은 종이 한장인 '이력서'에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기 위해 적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 설명서인 것이다.



SPEC 의 상향 평준화



그런데, 이 SPEC 이라는 것이 상향 표준화 되가고 있다. 모든 구직자들이 TOEIC 이 800이 넘는다. 900이 넘는 사람도 수두룩하다.스피킹을 하면 다수가 말한마디 못하지만 점수는 800,900으로 고득점자가 대부분이다. 학점도 방학 때 수업을 듣고, 졸업 학기를 연장해서 널럴하게 수업을 듣는 등의 활동으로 역시 3.5가 넘는 고학점자가 많아졌고, 컴퓨터 자격증, 금융권을 원하는 자는 금융 자격증 등 SPEC 이라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전체적으로 상향 표준화 혹은 평준화가 되었다. 한마디로, 더이상 SPEC 으로 인재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진 것이다. 10년 전만해도 SPEC 이 중요했다. 왜? 정말 영어 잘하는 사람만 TOEIC 고득점 자였고, 정말 컴퓨터 잘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컴퓨터 자격증 이었고, 정말 금융권에 관심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인 금융 자격증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는 많은 일꾼을 원하고 있었고, '좋은학교, 좋은 학점 = 좋은 일꾼'이라고 여겨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SPEC 이 상향 표준화된 지금은 SPEC 이라는 것이 별로 의미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속성으로 따버린 SPEC 은 예전에 갖던 의미를 상실해 버렸다.


미국에서는 SPEC 대신 EXPERIENCE


그럼 진정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자소서'와 '면접'이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자소서'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자기설명서인 '이력서'와 구분되는 '자소서'의 특징과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이다. 모든 세상의 TREND 중심인

미국에서는 SPEC 이라는 단어 대신에 EXPERIENCE, 즉 '경험'이라는 단어를 쓴다. 우리도 '설명' 중심의 SPEC 에서 '경험' 중심의 '자기소개서'로 그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FACT 의 나열이 아닌 '진정한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자소서'를 보아야지, 구직자들의 차별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자기소개서에 나에 대한 설명을 나열하고 있다. 이력서에 있는 내용을 글로 풀어쓰는 것이 자소서가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실과 관련되는 것들은 이미 이력서에 적었고, 자기소개서에는 내가 어떤 배경에서 자랐고, 그래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능력과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표현하는 곳이다. 그리고 나의 이러한 요소요소가 회사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는 지를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이연주 코치
E-mail : jnmcareermax@gmail.com
(자소서에 대해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e-mail을 통해 연락주세요.)




커뮤니티
커뮤니티메뉴에 있는 게시판들의 모든 글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글 작성이 불가능하니 개별 게시판에서 작성해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게시판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78 자유홍보 [제이드가든] 가드닝 프로그램 - 정원 가꾸기와 식물에 관심있는 수강생 모집 file 경계인 15.03.25 1926
5577 자유홍보 [코아워크페스티벌] 유럽대표8개국 여행과함께 유럽대표축제 공식참가하여 ... file 코아인 15.03.25 1396
5576 자유홍보 스페셜 게스트 서경석과 함께하는 200회 TEPS! file 우리사랑 15.03.25 1504
5575 동아리 모집 건국대학교 예수전도단(YWAM) 입니다. file 기타치는드러머 15.03.25 2945
5574 자유홍보 통일부 제8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씽굿 15.03.25 1464
5573 자유홍보 [EF Korea](마감 임박)저렴하게 어학연수를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절대 ... file EFKorea 15.03.25 1386
5572 자유홍보 [한국한의학연구원] 2015 KIOM 글로벌 원정대 모집 (~5/24 마감) file 내사랑달달이 15.03.25 1491
5571 대외활동 [세계문화유산답사동아리]공부해서 여행가는 '청춘 중국여행'(~3/27) file 쌀한톨 15.03.24 1183
5570 자유홍보 [펌] 인사담당자가 먼저 전화했다던 자소서 지원동기 file 뿌리향기 15.03.24 1718
5569 대외활동 [아름다운배움] 안산시청과 함께하는 ‘어울림’ 8기 멘토모집(~4/2) file 아움 15.03.24 1636
5568 자유홍보 [온라인][특강] '만원으로 함께하는 기초시사경제' 만원경제 2기 모집! easyahn 15.03.24 1491
5567 자유홍보 100% 환급반 7기 모집 file 슈파더 15.03.24 1608
5566 대외활동 [FIBO서울지부] (나이,전공 상관X) 고려대 동아리에서 서울연합 전국연합으... file 에릭초 15.03.23 1483
5565 자유홍보 ★설문 참여자를 모집합니다(기프티콘드림) [2] 짝효 15.03.23 2187
5564 자유홍보 2015년 여름, 유럽이 기다린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10기 모집 file 건대정보통 15.03.23 2063
5563 자유홍보 [대플파트너즈] 대플 파트너즈만의 차별화된 프로젝트!! 너만의 스토리를 쌓... file 존재 15.03.23 1842
5562 자유홍보 벚꽃... 벚꽃이 보고싶어요...! file 김양 15.03.23 1390
5561 자유홍보 [EF Korea](마감 임박)저렴하게 어학연수를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 절대 ... file EFKorea 15.03.23 1137
5560 대외활동 [아름] 시설봉사연합동아리 '아름'에서 63기를 모집합니다 (~3/28) 한겨울어흥 15.03.23 1209
5559 자유홍보 [대플] 대기업 현직 선배님이 알려주는 "진짜 기획" 직무 특강(~3/27) 견이네 15.03.23 1376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37 338 339 340 341 342 343 344 345 346 ... 620 Next ›
/ 620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