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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거육상, 종목별 금·은·동 휩쓸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대학 재학생과 동문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리대학 농구부는 비교적 순탄한 대진표를 받아 준결승까지 예상대로 흘러갔다. 대전광역시농구협회와의 예선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했고 주현우(의생대·스포츠건강18) 선수와 최진광(사범대·체교16) 선수의 활약으로 목포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상명대에게 1쿼터에 뒤진 11점을 채우지 못하고 58:70으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산희(사범대·체교16) 선수가 속한 서울선발은 남대부 단체전에서 예선경기부터 총 4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전에 출전한 신은총(의생대·생활체육15) 선수는 8강에서 부산대의 권시온을 2:0(4-6,0-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지만 3연패를 달성한 명지대의 홍성찬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프마라톤 21.0975km에서 △이동진(사범대·체교16) △안병석(사범대·체교15) △임영균(사범대·체교18) 선수가 1,2,3위를 기록하며 우리대학이 하프마라톤 메달을 휩쓸었다. 이동진 선수는 5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안병석 선수는 10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영균 선수는 10000m에서 개인 신기록을 경신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김용수(사범대·체교17) 선수는 1500m와 50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 △권순우(테니스 단체전)-동문 △류서연(볼링 3인조)-동문

은 △손지훈(테니스 단체전)-동문 △최민용(5000m, 10000m)-동문 △이정국(1500m)-동문

동 △한빛(축구)-동문 △정홍(테니스 단체전)-동문

 

가동민 기자  syg100151@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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