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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늦은 6시 제 1학생회관 PRIME 홀에서 ‘2018 상반기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전동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동대회에서는 △동아리 징계△신규 동아리 등록 △KT 도어락 설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건대스리가 개최 불발로 논란이 있었던 ‘아마축구부’가 3차 재등록 기한 미준수건으로 제명됐고, 대동제 당시 배리어프리존을 이끌었던 ‘가날지기’가 창작비평 동아리 ‘KLOSET'과 함께 이번 전동대회에서 중앙동아리로 인준됐다.

 

아마축구부는 3차 재등록 기한 미준수로 인해 제명안건 대상에 올랐다. 표결 과정에서 아마축구부는 총인원 47명 중 △찬성 26명 △반대 17명 △기권 4명으로 제명이 확정됐다. 동연회칙에 의거하면 제명된 동아리는 자치공간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

 

신규로 등록된 KLOSET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스타일을 담아내는 패션잡지 동아리로 현재 페이스북, 쿵, 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KLOSET 장재은(사범대·음악교육15)회장은 “질 높은 사진을 제작하기 위한 암실 공간확보와 다양한 업체들과협력을 위해선 정식 동아리 등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결 결과 총인원 67명 중 △찬성 52명 △반대 6명 △기권 9명으로 중앙동아리로 등록됐다.

 

가날지기는 장애인 인권수호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로 축제 기간 베리어프리존 설치를 이끌었으며 장애인 문화기자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날지기는 “우리가 필요한 건 장애학우를 위한 속기사와 공간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공적인 발언을 했을 때 연대하고 힘이 돼주는 것이라며 중앙동아리 등록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표결결과 총인원 67명 중 △찬성 61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상구 수습기자  shufsdhd@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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