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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28일까지 이번학기 강의평가가 시행된다. 이번 강의평가는 3주간 진행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강의평가를 할 수 없다. 또한 이번부터 팀티칭 평가 결과 산출 방식이 변경된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강의평가의 결과는 △강의자료 개선 참고자료 △교수업적평가 △강사 재임용 자료 △우수 교강사 선정 자료로 활용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한다. 또 강의평가를 하지 않은 학우는 일정기간 성적열람을 할 수 없다.

 

이번 강의평가에서 주목할 점은 강의평가의 횟수와 기간이 단순화 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강의평가 기간이 시험 전 일주일과 시험 후 일주일로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이번부터 1차례만 진행된다. 그 대신 강의평가 기간을 시험 전일주일부터 시험 후 일주일까지 총 3주로 늘렸다. 이후에는 강의평가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 팀티칭 평가의 결과 산출 방식이 변경된다. 팀티칭이란 여러 명의 교수가 팀을 이뤄 학생의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교수조직 형태를 말한다. 기존에는 학생들이 팀티칭 평가를 각기 다른 교수에게 해도 평가 결과가 평균점수로 나왔다. 이런 이유로 전반적인 수업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에는 결과가 각 교수별로 나눠 산출되도록 방식을 바꿨다.

 

우리대학 교육평가인증센터 이형주 선임연구원은 “이번 변화가 사소해 보이지만 강의평가 횟수와 기간을 단순화 했다는 것은 큰 시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의평가 방식 변화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충족시키고 이를 통해 수업의 질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소진 수습기자 thwls97@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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