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문 쏘렌토 노래방 옆 건국갈비 건물 3층에 하숙생을 구합니다.

후문에서 정말 느긋하게 걸어도 2분 안되는 거리에요.

한 30년 하숙하셨다고 하시는데 식사도 잘 챙겨주신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도 참 좋으시고 이미 세 남학생들이 살고있습니다
집은 복도 형인데 다른방들은 다 복도 안쪽이고 제일 큰 앞방이 나와있습니다.

아침저녁 두끼 제공되고 독방으로 쓰면 한달 50, 둘이 나눠쓰면 70(각35)입니다.

방은 솔직히 둘이 쓸 만큼 커요. 앞전에 있던 학생들도 둘이 나눠서 썼다고 합니다. 
주인아주머니 부탁으로 게시글 올려드릴겸 사진찍으러 갔었는데 방은 정말 좋더라구요.

옛날에 자녀분이 학생때 쓰던 방인지 넓고 있을것 다있고 (심지어 전기장판까지 침대에 깔려있어서 조금 놀람..) 무엇보다 책상이 큽니다 . 서럽장 겸 화장대로 쓸만한 수납장도 있고 행거도 설치되어 있고 왠만한건 다 있더라구요. 아주머니도 정말 학생들 좋아하시고 친절하세요.  화장실도 두개라고 하니까 여학생이 들어와도 주인집 화장실 쓰면되서 복도반대편 다른 학생들과 부딪힐 염려도 없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많이 찍었는데 제가 폰으로 잘 못찍어서 생각보다 넓게 안나왔더라구요.

대충 참고하시고 가까우니까 아마  가서 직접보고 결정하시는 게 나을거에요.

인터넷에서 보고 전화드렸다고 하면 아실거에요 :)

010-2771-0948가 주인아주머니 번호입니다.

방문에서 창문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전기장판 깔린 침대. .ㄷㄷ 자취생의 보물인데 하숙집에도 구비되어 있네요 허허

침대랑 책상입니다. 제방이 아닌데도 책상이 커서 좋더군용

면적 좀 담아보려 바닥사진 찍은건데 맘같이 안되네요 .

행거까지 설치되어 있었어용